[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신증권은 국내 의류브랜드 시장에서 브랜드 기업간의 실적 차별화가 극명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한섬의 경쟁력을 눈여겨 보라고 제시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8일 "올해 2분기 국내 의류 브랜드산업은 경기 침체와 브랜드 시장의 구조적 수요 감소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며 "백화점의 여성복 매출이 평균 0.5% 감소했으며 아동, 스프츠 복종 매출은 2.5% 줄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한섬은 2분기 기존 브랜드 대부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한섬의 2분기 매출액은 1394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15.9%, 46.3% 증가할 것"이라며 "남성복(타임옴므, 시스템옴므)은 약 20% 성장했으며 여성복의 경우 시스템과 타임이 10% 수준의 성장을 이어간 것"이라고 추정했다.
브랜드들의 매출 증가로 점당 효율 개선될 것이라는 게 유 연구원의 평가다.
이어 "출점 속도 둔화되는 2017년도 매출 성장은 12% 이상일 것"이라며 "브랜드 출시 효과가 런칭 2-3년차부터 본격화되는 점을 고려할 때 결론적으로 현재의 고성장과 영업이익률 개선 추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