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미래 전략 발표 행사를 열고 사업 현황과 신사업 구상 등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컴은 올해 예상 매출액이 사상 첫 1000억원을 돌파하고, 해외 매출 비중도 15%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컴은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새로운 소프트웨어(SW) 생태계 조성을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컴이 확보하고 있는 오피스, 임베디드, 보안, 모바일포렌식 등 그룹 내 종합 SW군을 중심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기업과 인수·합병(M&A), 합작법인 설립, 컨소시엄 구성, 사내벤처 육성 등을 통해 SW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의 글로벌 전략도 함께 소개했다. 한컴은 정부 및 현지 기업들과 협력해 현지화(로컬라이징) 전략을 펼치고 힜다.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중동, 남미, 인도, 러시아, 중국 등 해외 5대 거점 지역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미래 전략 발표회에서 그간 추진해온 사업 성과들을 공개했다. 음성인식통번역 앱인 '지니톡'은 오는 18일 중 본격적인 상용화와 더불어 인터넷이 되지 않는 곳에서도 통역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단말형 제품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디지털 노트 핸드라이팅 서비스 '플렉슬'도 올해 하반기 내에 미국 시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이번 미래 전략 발표회를 통해 세계 오피스SW 시장 5%라는 목표가 결코 요원한 얘기가 아님을 입증했다"며 "한컴그룹은 국내 SW 시장에 대해서도 사명감을 갖고 SW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기업뿐 아니라 시장의 성숙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