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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 2분기도 '울상'..구조조정·수주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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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700억 영업손실 전망..유증 등 하반기 운영자금 확보 '관건'

[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등 조선 3사의 2분기 실적이 전분기 보다 더 악화됐을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 내내 수주절벽이 지속된 데다 희망퇴직 등 인력 구조조정 비용이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는 진단이다.

'빅3' 조선소 전경. 왼쪽부터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대우조선 옥포조선소 <사진=각 >사

12일 증권정보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빅3에 대한 국내 증권사들의 2분기(IFRS 연결 기준) 합산 실적 컨센서스(추정치)는 매출 15조7000억원, 영업손실 700억원 수준이다.

삼성중공업은 2분기 약 1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됐다. 전분기(61억원) 대비 적자전환된 것으로, 희망퇴직 등 일회성 구조조정 비용(약 1300억원)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달 기준 삼성중공업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인원은 거제 조선소에서만 1300명으로 추정됐다.

올 들어 신규수주도 전무해 삼성중공업은 연간 수주목표를 125억달러에서 53억달러로 크게 낮춘 바 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작년 하반기부터 드릴쉽 6척 인도 지연으로 올해 1조원의 현금흐름 차질이 생겼으며, 올해 말 인도 예정이던 익시스 해양가스처리설비(Ichthys CPF)와 프렐루드(Prelude) FLNG의 인도 지연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의 유동성이 급해지면서 유상증자 필요성 또한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대우조선 역시 해양플랜트 추가손실과 구조조정 비용으로 전분기(263억원) 수준의 적자를 봤을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중공업은 3사 중 유일하게 흑자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수주 규모가 적고, 희망퇴직 비용(약 2000억원)도 반영되면서 이익 규모는 소폭인 600억원으로 추정됐다.

앞서 지난 5월 희망퇴직 실시로 현대중공업그룹 직원 중 약 2000명이 짐을 쌌다.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5개 조선 계열사에서 사무직 1500명, 생산직 500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업계는 부진했던 조선업황 분위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조선 3사 노조의 파업 결의로 신규 수주 및 구조조정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조선업종에 대한 시장 우려는 결국 수주부족에 따른 매출 급감"이라며 "선주 입장에선 구조조정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선박발주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으며 은행들도 선수금환급보증(RG) 발행을 꺼려래 진행중이던 수주 프로젝트가 최종 계약으로 연결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반기 조선사들의 신규수주량은 83만CGT(27척)로 전년 동기 684만3121CGT(158척) 대비 88%나 급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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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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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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