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신혼부부 행복주택 최소 전용 36㎡…행복주택 체험관 개소

기사입력 : 2016년07월06일 11:39

최종수정 : 2016년07월06일 11: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승현 기자] 행복주택의 신혼부부 가구당 전용면적은 최소 36㎡ 이상이 돼야 한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행복주택 입주계층에 특화된 주민공동시설을 마련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됐다.

이 밖에 오는 11일 행복주택의 실제 구조와 모양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관인 ‘행복드림관’이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했다고 6일 밝혔다.

개정 지침은 행복주택 주민공동시설을 젊은 입주계층 생활양식(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다양한 생활편의 및 주거복지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행복주택의 신혼부부 가구당 전용면적은 36㎡ 이상이 돼야 한다. 승용차 공동이용(카셰어링)을 위한 전용주차 구획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도 신설됐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1인 가구 거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빌트인 설비(1인 가구에 설치), 무인택배보관함, 무선와이파이(주민공동시설 구역에 설치) 설비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행복주택공급자가 주택규모와 입주계층 수요 등 여건을 감안해 주민공동시설을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권장 시설이 제시됐다. 또한 주민공동시설을 개방형, 가변형 구조로 복합 설치할 수 있다.

이 밖에 행복주택의 실제 구조와 모양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관인 ‘행복드림관’이 서울 강남구 자곡사거리에서 오는 11일 문을 연다. 견본주택(3개)과 특화평면 모형(4개)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대표평면인 전용 16㎡(대학생), 26㎡(사회초년생), 36㎡(신혼부부)의 3가지 타입니다. 냉장고, 침대 등 실생활 가전‧가구는 물론 인테리어 소품도 함께 설치됐다.

4개 타입 특화평면 모형은 분합문형(16㎡, 대학생용으로 침실과 주방을 분할), 트윈형(26㎡, 대학생용으로 침실2개, 주방․거실 쉐어형), 공간분리형(26㎡, 사회초년생용으로 직장인들을 위한 작업공간 확보), 공간특화형(36㎡, 천장고가 높아 세대내 실내 공간 개방감 양호)다.

행복드림관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관한다. 관람신청은 ‘The Green관’ 홈페이지(http://thegreen.lh.or.kr)에서 하면 된다. 단체관람(30명이상)을 신청하면 전문가이드가 안내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행복주택 수요자인 젊은 계층의 생활편의와 주거복지 지원 기능을 특화함으로써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행복주택사업자가 기존 공동주택과 차별화되는 행복주택 맞춤형 커뮤니티시설을 설치하도록 행정적 지원과 감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