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코스피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97포인트, 0.86%오른 1987.32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1포인트, 0.36% 오른 1977.36으로 시작해 장중 한때 199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지수상승은 외국인이 총 253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66억원, 910억원 순매도했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영국을 비롯한 선진국 시장이 급격하게 안정되는 측면과 정부가 내놓은 추가 경기 부양책이 나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브렉시트가 현실화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것이라는 전망에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는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종합해 총 730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27%)와 증권(1.85%), 종이·목재(1.36%)등은 상승했고, 전기가스업(-1.45%)과 섬유의복(-0.26%)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4만1000원, 2.28%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현대차와 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했고 한국전력과 SK하이닉스 등은 하락했다.
이재훈 연구원은 "지배구조 개편과 실적 기대감 등으로 삼성전자 상승 기여도가 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7포인트, 1.36%오른 684.26에 장을 마감헀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