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최근 몇년새 마른장마가 계속되면서 제습기 시장도 바짝 말라가고 있다.
1일 가격비교사이트 에누리닷컴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오픈마켓을 통한 제습기 판매량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절반씩 급감했다.

제습기 판매량이 가장 많은 6월 판매량을 보면 2013년 대비 2014년에는 138% 감소했으며, 지난해에도 전년대비 132% 줄었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 6월 대비 판매량이 7.4% 늘었다. 업계에서는 6월 동안의 판매량 호전에 7월의 판매량 상승도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특히 20만원대 이하 중저가형 제품 판매량이 소폭 늘어났다. 2013년 6월 30만원대였던 제습기 평균 판매 가격은 올해 6월 23만원대까지 낮아졌다.
에누리닷컴 상품 담당자는 “마른 장마여도 습도가 높은 만큼 제습기 수요는 더 떨어지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되거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