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썬코어가 장 초반 급등세다. 사우디 왕자가 썬테크놀로지스(구 케이티롤·썬텍)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소식 덕분이다.
썬코어는 1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1260원, 27.10% 오른 5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썬텍 역시 1440원, 24.12% 오른 7410원에 거래중이다.
썬코어는 사우디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왕자가 120억원 규모 썬텍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했다고 지난달 30일 장 마감 후 밝혔다. 이는 앞서 썬텍이 지난 3월 결정한 유상증자 배정 대상자가 중국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그룹 첸핑 회장에서 칼리드 왕자로 변경된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칼리드 왕자는 중둥 최대 부호이자 미국 시티그룹 최대주주인 사우디 알 왈리드의 외아들로 KBW인베스트먼트의 화장이다. KBW인베스트는 두바이 등에 사무실을 두고 약 4조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최규선 썬코어 회장은 지난 4월 썬텍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현재 이들 두 회사의 경영을 맡고 있다. 썬코어는 중국 투자회사 사이버넛인베스트먼트와 합작 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사이버넛이 썬텍에 투자를 진행키로 결정하면서 썬코어와 썬텍간 협력 관계가 발생했다.
썬코어측은 "썬텍 등으로 구성된 제다 프로젝트 개발 참여 회사들과 라마단 이후부터 본격적인 제다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