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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인플레이터 결함…다카타 에어백은 아냐
[뉴스핌= 이홍규 기자] 토요타 자동차가 에어백 안전 문제로 전 세계에서 판매된 차량 143만대를 리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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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 자동차 <사진=블룸버그통신> |
지난 28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외신들을 일제히 토요타 자동차의 리콜 발표를 보도했다. 이 발표에 의하면 리콜 대상은 2010~2012년 프리우스와 렉서스CT200h다.
회사 측은 "해당 차량에 장착된 에어백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면서 "에어백 인플레이터(에어백을 부풀리는 장치) 접착 부분에서 균열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도요타 자동차 대변인은 "미국에서는 48만2000대를 리콜할 예정이다"면서 앞서 대량 리콜 사태가 발생했던 다카타 사(社)의 에어백에서 결함이 발견된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토요타 자동차의 리콜 원인과 관련해 사망이나 부상 사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