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YG 새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지수·리사·로제 4인조로 데뷔…"테디, 전담 프로듀서" [공식 입장]

기사입력 : 2016년06월30일 00:00

최종수정 : 2016년06월30일 08:05

YG 새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사진=YG엔터테인먼트>

[뉴스핌=이지은 기자] YG 새 걸그룹 블랙핑크가 베일을 벗었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 걸그룹 블랙핑크 최종 멤버인 제니, 지수, 리사, 로제의 완전체 사진을 공개했다.

2NE1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블랙핑크는 평균연령 만 19세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YG에서 고강도 훈련을 받아온 최고의 실력자들로 구성됐다.

YG 측은 팀 이름인 ‘블랭핑크’에 대해 “가장 예쁜 색으로 표현되는 핑크색에 살짝 부정하는 의미를 덧붙여 ‘예쁘게만 보지 마라’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는 반전의 뜻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즉 외모와 실력을 함께 겸비한 팀이라는 것.

<사진=YG엔터테인먼트>

더불어 YG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를 새 걸그룹 ‘블랙핑크’의 전담 프로듀서로 지목해, 이들의 데뷔 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YG 새 걸그룹 블랙핑크는 데뷔 막바지 준비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다음은 YG 새 걸그룹 블랙핑크 데뷔에 대한 공식 입장 전문이다.

5명 이상일 거라고 소문이 무성했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새 걸그룹이 최종 4명으로 확정, ‘블랙핑크’라는 이름으로 데뷔한다.

29일 오전 10시, YG는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새 걸그룹 ‘블랙핑크’의 최종 멤버 제니, 지수, 리사, 로제의 첫 완전체 모습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NE1 이후 YG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큰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블랙핑크’는 평균연령 만 19세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YG에서 고강도 훈련을 받아온 최고의 실력자들로 구성됐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당초 9명 정도의 걸그룹을 기획하려고 했으나 수년 전부터 4명의 멤버로 최종 확정하고 이들의 역량을 키우는 것에 집중해왔다.

양대표는 YG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를 ‘블랙핑크’의 전담 프로듀서로 지목, ‘블랙핑크’ 데뷔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하게 했다. 테디가 그 동안 2NE1과 빅뱅의 다수 히트곡을 프로듀싱해왔다는 점에서 테디가 새 걸그룹 '블랙핑크' 전담 프로듀서라는 점은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블랙핑크’라는 이름은 가장 예쁜 색으로 표현되는 핑크색에 살짝 부정하는 의미를 덧붙여 "예쁘게만 보지 마라",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는 반전의 뜻을 갖는다. 즉, 외모와 실력을 함께 겸비한 팀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또한 특별한 상품 앞에 ‘블랙’이라는 명칭이 붙여진 것처럼 ‘특별한 여성 그룹’ 정도로 해석 가능하다.

현재 블랙핑크는 3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에 있으며 YG는 이들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첫 데뷔곡 안무를 해외 유명 안무가 4명에게 동시에 진행시키고 있을 만큼 블랙핑크의 데뷔 막바지 준비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