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LG전자와 관련, MC(스마트폰)부문의 뚜렷한 상승전환 모멘텀은 당분간 부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2분기 G5판매 부진 등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4000만원, 영업이익 608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MC부문은 G5 판매부진으로 안좋은 반면, HE(TV)와 H&A(가전/에어컨) 부문은 제품믹스 효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LG전자는 전장부품(VC)부문을 중심으로 글로벌 자동차와 부품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시장변화에 민감한 IT하드웨어 업체들이 지능형 자동차와 친환경차의 고성장 징후를 감지하고 이에 대비해 전장부품 확보 경쟁에 돌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 하반기 GM 볼트 EV향 부품 출하에 이어 거래처 다변화가 지속 진행되고 있어, VC부문은 순조로울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현재 스마트폰과 관련 근본적인 시장의 성장성까지 의심받는 상황에서 단순한 기대와 전망만으로는 추세전환에 역부족"이라며 "다만 올 4분기 신모델이 대거 출시된 후 구제적인 시장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