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애플이 메시지 기능을 강화한 새로은 iOS를 공개했다.
애플은 14일 더욱 풍부한 표현과 생동감 넘치는 방법으로 친구나 가족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업데이트 한 'iOS 10'를 14일 선보였다.
iOS 개발자 프로그램 가입자는 iOS 10의 개발자 프리뷰를 오늘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공개 베타 프로그램은 7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은 올해 가을부터 iPhone 5 이상, 모든 iPad Air® 및 iPad Pro™ 모델, iPad 4세대, iPad mini™ 2 이상, iPod touch® 6세대에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iOS의 ‘메시지’ 앱은 풍선이나 색종이 조각, 폭죽과 같은 애니메이션 효과를 포함한다. 또 메시지를 받은 친구가 화면을 스와이프 해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안 보이는 잉크'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사용자는 자동 제안 기능을 통해 글을 이모티콘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으며 'Tapback' 기능을 사용해 한번의 간단한 탭만으로 빠르게 회신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리치 링크' 기능을 통해 대화를 이어가면서 바로 바로 콘텐츠를 확인하고 미디어를 재생할 수 있다.
iOS 10은 이와 함께 아름답게 다시 디자인한 ‘지도’ 앱, ‘사진’ 앱, Apple Music® 및 ‘News’ 앱과 한 곳에서 홈 오토메이션 제품들을 간단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Home’ 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제 Uber, Lyft 등의 서비스를 ‘지도’ 앱을 나가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 캘린더에 있는 일정이나 일과를 바탕으로 다음 목적지를 위한 경로도 미리 제공한다. ‘지도’는 목적지 경로와 함께 인근 주유소, 식당, 커피숍 등도 함께 검색해 이동 중 특정 장소를 들렀을 때 목적지 도착 예정 시간이 얼마나 길어질지도 예측한다.
iOS 10의 ‘사진’ 앱은 Memories에서 자동으로 사진이 나타나게 해, 사진 보관함에 저장되어 있던 행복했던 기억이나 잊고 있었던 날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게 한다. Memories는 나의 모든 사진과 동영상을 스캔해 얼굴, 사물 및 장면별로 앨범에 그룹화 하고 사용자에게 컬렉션을 제공한다.
‘Home’ 앱은 사용자가 한 곳에서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집을 설정, 관리 및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하나의 명령어로 모두 같이 작동시킬 수도 있고 Siri를 사용해 제어할 수도 있다. 시간이나 장소, 행동에 따라 자동으로 반응하게 할 수도 있다.
'Apple Music'은 보관함, 추천 음악, 탐색 및 라디오 탭이 새롭게 디자인돼 더 나은 위치 감각을 구현하며 검색 탭이 추가돼 사용자가 듣고 싶은 음악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다.
'News' 앱은 사용자가 원하는 이야기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섹션별로 기사를 구분한 새로운 추천 뉴스와 뉴스 속보 알림에 대한 지원 및 유료 구독을 제시한다.
iOS 10은 이밖에 사용자가 아이폰을 들어 올릴 때 자동적으로 화면을 켜서 잠금 화면에서도 한눈에 쉽게 알림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 Raise to Wake' 기능을 갖췄다.
이제 '애플 페이'는 상점과 앱에서 뿐만 아니라 ‘Safari’를 통해 웹사이트에서 쉽고 안전한 방법으로 물건을 구입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은 "사용자들은 이미 즐겨 사용하고 있는 iPhone 및 iPad를 더욱 더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