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한화 이글스 7회 심수창 폭투에 역전 허용, 최근 15경기 12승 3패... LG는 5할 승률 복귀

기사입력 : 2016년06월11일 20:42

최종수정 : 2016년06월11일 20:42

한화 이글스 7회 심수창(사진) 폭투에 역전 허용, 최근 15경기 12승 3패... LG는 5할 승률 복귀.<사진= 뉴시스>

한화 이글스 7회 심수창 폭투에 역전 허용, 최근 15경기 12승 3패... LG는 5할 승률 복귀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화 이글스가 7회 심수창의 폭투에 역전을 허용했다.

한화 이글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이로서 한화는 최근 15경기서 12승 3패를 기록했고 LG는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전날 연장 승부의 영향 탓에 양팀 감독은 초반부터 그라운드에 나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고 선발 이준형의 폭투를 틈타 한화가 경기를 먼저 앞섰다.

1회 이병규의 적시타와 김태균의 적시 1루타로 1-1로 맞선 2회말 한화는 선두타자 양성우가 이준형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1사 상황서 차일목의 땅볼때 1루 주자 양성우가 진루를 시도하다 2루수 정주현과 부딪쳤다. 이에 심판진이 수비방해를 선언하자, 김성근 감독은 그라운드에 나와 어필, 합의 판정을 요구해 세이프로 판정이 번복됐다. 이에 양상문 감독은 그라운드에 나와 심판진에 번복된 판정에 대해 항의했다.
이후 판정 번복에 흔들린 이준형은 폭투를 범했다. 1사 1,2루서 장운호의 타석때 이준형의 원바운드 볼을 던졌고 포수 정상호가 잡지 못해 주자들이 모두 진루했다. 장운호의 땅볼 때 3루에 있던 양성우가 홈에 들어와 경기를 뒤집었다. 2-1.

박용택의 2루타에 이어 임훈의 땅볼로 LG는 3회초 2사 3루 상황을 맞았지만 송신영의 8구에 이병규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송신영의 호투는 4회초에도 이어졌다. 선두타자 히메네스가 안타로 출루했지만 송은범은 채은성을 병살로 처리, 득점 찬스를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김용의가 좌전안타로 1루에 나갔지만 송은범은 7번 정주현을 중견수 뜬볼로 처리했다.

송신영은 5회초 정상호에게 안타를 내준 후 권혁과 교체됐다. 송신영은 4.1이닝동안 18타자를 상대로 72개의 골을 던져 탈삼진 2개를 뽑아내며 1실점 하는 등 호투했다.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은 3연전의 첫 경기가 중요하다고 판단, 하루 일찍 선발 마운드에 올렸고 송신영도 김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후 권혁은 박용택과 대타 정성훈을 뜬볼로 처리했다.

5회 한화는 2사 1,2루 찬스서 양성우의 적시타로 점수를 벌렸다.
5회말 한화는 이용규의 중전1루타와 송광민의 희생번트, 김태균의 고의 4구로 1사 1,2루 상황을 만들었다. 로사리오가 삼진으로 물러나자마자 후속타자 양성우는 이준형의 초구를 타격, 이용규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LG는 진해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LG는 6회 1,3루 상황서 연속으로 대타 카드를 꺼냈으나 한화의 불펜을 뚫지 못했다.
6회 LG는 히메네스와 좌전1루타와 채은성의 우전 1루타로 1사 1,3루를 만 든후 김용의 대신 대타 손주인을 투입했다. 한화는 권혁이 손주인을 뜬볼로 처리한 후 송창식을 마운드에 올렸다. 2사 1,3루 상황서 송창식은 서상우를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7회 LG는 히메네스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후 심수창의 폭투로 3득점, 앞서 나갔다. LG는 7회초 2사 1,2루 히메네스의 3루간을 빠지는 안타로 볼넷으로 출루한 정상호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이병규를 모두 불러 들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히메네스의 3안타. 1사 2,3루서 마운드에 오른 심수창은 선두타자 채은성의 타석때 폭투를 범했고 이 틈을 타 3루주자 이병규가 홈에 들어와 경기를 뒤집었다.

9회초 LG는 정성훈과 히메네스의 안타로 엮은 2사 1,3루서 채은성의 적시타로 한점을 더 보탰다. 5-3. 9회말 한화는 선두타자 이용규가 교체 투수 임정우를 상대로 1,2루를 가르는 1루타를 쳐냈다. 한화는 대타 이종환의 뜬볼, 김태균이 5구 삼진으로 돌아선데 이어 로사리오도 땅볼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