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한화, 中 충칭에 車부품 생산기지 짓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7월 연산 60만대 규모 준공..고강도 범퍼빔 등 고부가 차부품 생산

[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08일 오전 11시2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 = 전민준 기자] 한화그룹이 여덟 번째 해외 자동차 부품 공장을 짓는다.

8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한화 계열사인 한화첨단소재는 오는 10월 중국 충칭시에 연산 3000t(약 60만대 분량) 규모의 차부품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내년 7월 준공하는 이 공장은 자동차에 들어가는 고강도 플라스틱 범퍼빔, 시트백, 언더커버, 헤드라이너 등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4만여㎡의 부지에 2개 프레스라인 등 갖추게 된다. 

이번 투자는 현대자동차 충칭공장 가동을 앞두고 공급물량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한화첨단소재는 생산하는 차부품 가운데 60% 이상을 현대기아차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 외 글로벌 완성차 고객을 확보, 중국 서부 지역으로 판매망을 넓혀 나가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한화첨단소재 관계자는 "해외공장을 설립할 때 주요 수요처와 최대한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야 한다"며 "8번째 해외 생산기지인 충칭공장은 현대차 충칭공장 가동시기에 맞춰 준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첨단소재는 2000년대 중반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2004년 베이징에 공장을 지으며 처음 진출했고 이후 상하이에 후속 공장을 설립해 지금은 2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2개 공장은 자동차 경량소재를 잇따라 시장에 내놨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아왔다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충칭시는 전자·자동차·물류산업 중심도시로 중국 정부에서 내륙 발전을 위한 핵심으로 육성하는 지역이다.

2010년 이후 충칭 자동차 산업은 연평균 15~20%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중국 전체의 자동차 산업 성장률의 5배 이상이다. 이 때문에 차부품 생산업체를 비롯해 포스코와 같은 철강업체 등 소재 공급업체들이 대거 진출하고 있다.

하지만 한화첨단소재의 기존 공장들은 모두 동부 지역에 몰려 있어 내륙 지역 고객사에 대한 대응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진핑 주석 집권 이후 중국 서부내륙개발론이 주목받고 글로벌 기업들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화첨단소재는 내부적으로 신규 공장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한화첨단소재는 충칭공장 설립에 앞서 작년 10월 충칭법인을 설립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역시 최근 임원회의에서 중국 사업역량 강화를 자주 언급할 정도로 중국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한화첨단소재 관계자는 "충칭공장은 KCC가 중국 내륙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중요한 생산거점"이라며 "서부내륙지역 공략을 강화하고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그룹 측은 중국 정부가 경제협력과 물류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을 위한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을 야심차게 전개하고 있는 만큼 개발사업 확장에 따른 차부품 시장 수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