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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다시 시작해' 캡처> |
'다시 시작해' 고우리, 박민지에게 손목 꺾인 채 "사과 못한다" 버티다 박선호에게 들켜…"진단서 내라" 말에 사색
[뉴스핌=양진영 기자] '다시 시작해' 고우리가 박민지와 신경전을 벌이던 중 박선호와 김정훈에게 못된 성격을 들켰다.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 예라(고우리)는 영자(박민지)에게 "순진한 얼굴로 직원들 꼬드기지 말라"고 그를 밀어버렸다.
영자는 발끈해서 "네, 저 잘 참는 성격 아니다"라고 했고 예라는 "밀친 걸로 부족해? 따귀 한 번 올려붙여줄까?"라고 손을 올렸다.
예라의 손을 잡아 꺾어버린 영자는 "누구도 매니저 30분이나 기다리려고 출근한 사람 없다. 사과하라"고 말했다.
예라는 손을 겨우 놓은 영자에게 화를 버럭 내며 "너 짤릴 준비나 하라"고 사과를 절대 하지 않겠다고 소릴 버럭 버럭 질렀다. 이 상황을 모두지켜본 강지욱(박선호)는 예라에게 "무슨 상황이냐"고 물었다.
그제야 꼬리를 내린 예라는 아파서 응급실에 다녀왔다며 갑자기 약한 척을 했다. 지욱은 "정리하라. 오픈 시간 30분도 안남았다"고 말했다.
영자는 착한 척을 하려는 예라에게 수표를 도로 건네며 "지각비 6,000원은 점심시간에 받겠다. 잔돈으로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지욱은 "어제까지 괜찮더니 갑자기 아팠냐"면서 예라에게 응급실 진단서를 제출하라고 했고, 예라는 금세 사색이 됐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