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황정음의 집에 찾아가 이프 계약건에 관해 얘기하던 중 이수혁의 방문에 그의 집에 갇혔다.
지난달 26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건욱(이수혁)이 호랑이띠 남자인줄 알고 그와 데이트를 준비하던 보늬(황정음)는 갑작스레 찾아온 수호(류준열)를 보고 깜짝 놀라 "우리 집에 어떻게?"라고 물었다.
수호는 "통화가 너무 안돼서요"라고 말했고 보늬는 잔뜩 경계했다. 그는 "아까 그쪽 전화였어요? 전화번호 어떻게 알았어요? 집 주소는요? 저 진짜 산업스파이 아니에요"라고 주장했다.
이날 '운빨로맨스'에서 보늬는 수호에게 "뭐 지난번 일은 사실 기억 나요. 그리고 저 때문에 계속 더러운 일 당하셔서 열받은 것도 알고요. 근데 집까지 찾아오는 건 너무 심한 것 아니에요?"라고 버럭 짜증을 냈다.
수호는 침착하게 "첫째, 전화번호와 집 주소는 2년 전 입사 지원서 통해 알았고요. 둘째, 불쾌한 기억인 건 맞습니다만 사과 받으러 온 건 아닙니다. 이프, 어디까지 진행됐습니까?"라고 본론만 말했다.
그 시각 보늬를 만나러 오던 건욱은 차에서 내려 꽃다발을 샀다. 수호는 보늬에게 "투자받은 회사 있습니까? 납품한 플랫폼은 정해졌고요?"라고 물었고 보늬는 "아니요"라고 짧게 답했다.
수호는 "오케이. 초기투자 3억원에 인센티브 1%, 어떠세요?"라고 아무렇지 않게 제안했고 당황한 보늬에게 그는 "왜요? 인센티브 더 줘요?"라고 한번 더 물었다.
보늬는 "지금 이프를 사겠단 말이에요? 왜요?"라고 물었고 수호는 "이런 비즈니스 협상을 이런데서 얘기하긴 좀 그렇고 다른 데 가서 논의하자"며 돌아서려 했다. 하지만 보늬는 "아뇨. 저야 그냥 직원인데 그런 중요한 얘기는 저희 사장님하고 하셔야죠. 제가 지금 아주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요. 죄송해요"라고 말한 뒤 문을 닫아버리려 했다.
수호는 닫히는 문을 붙잡고는 "그쪽 사장님이 너무 연락이 안돼서요. 심보늬씨가 직접 연락해보라"고 부탁했다. 보늬는 한번 더 "제가 지금 아주 중요한 약속 있다. 나중에 전화해보겠다. 죄송해요"라며 문을 닫으려 했지만 수호는 재차 힘으로 문을 열어 고정시켰다.
그리고 보늬에게 "지금 여기서 결정하시죠, 예스인지 노우인지"라고 말했다. 그 순간 건욱의 휘파람 소리가 들려왔고 보늬는 깜짝 놀라 수호를 집 안으로 밀어 넣은 채 문을 잠궜다. 수호가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짜증을 냈지만 보늬는 그런 수호의 입을 틀어막으며 다음 회를 기대하게 했다.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