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국토교통 분야 연구개발(R&D) 성과의 사업화 및 해외진출을 위해 국내외 기술교류 및 비즈니스 장을 제공한 ‘2016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7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국토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기술대전은 ‘국민 속으로, 세계 속으로 국토교통R&D’를 주제로 지난 25~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일간 열렸다.
행사에는 국토교통 R&D 관계자 및 일반인 약 1만1000여명이 참석했다. 총 116개 기관이 참여해 자율주행관, 드론관 등 미래 7대 신산업의 기술개발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기술개발 성과물들을 대거 선보였다.
정책토론회와 국내외 발주처 초청 설명회, 국토교통 기술 관련 컨퍼런스,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국토교통 R&D 연구성과 사업화 및 실용화를 통해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국토교통 사업화 우수기업으로 제이텍, 혜동브릿지가 선정됐다. 국토교통 R&D 기술 이전 및 사업화 등 연구성과 활용에 기여한 연구자 8명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병수 국토진흥원장은 “이번 기술대전을 통해 국토교통기술 사업화 및 상용화가 활발히 추진돼 해외시장 진출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R&D기술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진흥원이 주최한 ‘2016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지난 25~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일간 열렸다. <사진=국토진흥원>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