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방송 '칭찬택시', 매 분기 우수 CS사원 시상 등
[뉴스핌=이지현 기자] 삼성화재가 '칭찬'을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27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최근 삼성화재가 전국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칭찬택시'가 화제다.
칭찬택시는 고객이 공개적으로 칭찬한 직원의 출근길을 택시로 함께 하면서 칭찬과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사내방송 프로그램이다. 아침 출근길, 칭찬택시가 칭찬을 받은 직원의 집 앞에 대기하다가 사무실까지 태워다 주면서 인터뷰나 칭찬 에피소드를 풀어내는 것이 특징.
지금까지 두 편의 칭찬택시 프로그램을 방영한 삼성화재는 앞으로도 고객 칭찬 사례를 추가해 방송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또 '칭찬愛데이'를 통해 고객이 직접 칭찬한 직원을 선정해 매월 시상하고 있다. 영업, 보상, 콜센터 등 고객 접점에서 숨은 고객만족(CS)우수자를 공개적으로 칭찬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우수자는 매 분기 'CS실천 부문 인물상'을 선정해 인사 가점을 주는 등 성과 우수자와 동일한 대우를 받게 된다.
임태조 삼성화재 소비자정책팀장은 "꾸준한 성장의 또 다른 이름은 바로 고객"이라며 "앞으로도 칭찬 경영을 통해 고객의 감동 경험을 확대해 건실경영의 성취를 임직원과 함께 나누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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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전국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칭찬택시'가 화제다. <사진=삼성화재>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