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O2O의 가치는 일상과 데이터…신뢰성과 기술력 확보가 관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O2O+위치 정보 결합한 데이터 비즈니스 가능해..
편리성보다는 신뢰도 구축과 기술 인프라에 투자해야

[뉴스핌=이수경 기자] 스마트폰을 통해 가치를 제공하는 O2O(온오프라인 연결)서비스를 혁신에 활용하려면 데이터 확보와 기술력, 신뢰성 확보가 관건으로 제시됐다.

한국 위치기반정보와 결합된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O2O의 핵심 가치 중 하나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19일 서울시 강남구 엔스페이스에서 'O2O 산업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김현명 명지대 교통공학과 교수,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조용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참석해 국내 O2O 산업이 우리 사회에 가져올 변화와 가치에 대해 짚었다.

왼쪽부터 조용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 김현명 명지대 교통공학과 교수,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이 토론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한국인터넷기업협회>

임 센터장은 O2O가 지닌 사회적 가치에 대해 분석했다. 그는 O2O 시장이 지니는 가치로 '일상’과 '데이터'를 최우선으로 손꼽았다. 하루 대부분을 함께 하는 스마트폰을 통해 온디멘드(On-demand) 서비스를 제공하며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골자다.

그는 "스마트폰이 없었던 시절에는 전화 예약 데이터를 확보할 수 없었고 웹을 켜고 정보를 찾는 것은 번거롭게 느껴졌다"며 "지금은 배우자보다도 더 오랜 시간 함께 하기에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비즈니스에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동수단과 음식에 대한 인간의 욕구와 이를 충족시키는 서비스의 사용 빈도수가 늘수록 '어디서 무엇을 먹기 위해 검색하고 이동하는' 데이터를 응용한 비즈니스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임 센터장은 "O2O가 변화의 대세이며 이를 통한 혁신은 데이터를 얼마나 확보하고 가공해서 사용하느냐에 달려있다"며 "다만 한국은 산업 구조가 제조업에 치중돼 있다 보니 데이터 응용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현명 교수는 O2O 서비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가격이나 편리성은 물론, 신뢰성 확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교수는 자체적으로 진행한 'O2O 방식이 적용된 대리운전 서비스의 소비자 후생 효과'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O2O기 반 대리운전서비스는 '카카오드라이버'처럼 모바일 앱으로 대리기사와 승객을 잇는 '앱 대리’를 의미한다.

조사 결과 편의성(5.1%)보다는 신뢰성(15.9%)에 추가 요금 지불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서비스 신뢰성에 대한 지불의사액이 매우 컸다는 설명이다.

김 교수는 "이용자들은 현재 대리운전 서비스의 신뢰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O2O 기반 대리운전서비스가 대리운전 시장에 대한 신뢰성 개선도가 전체 소비자 만족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준 센터장은 O2O 서비스가 성숙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나 알고리즘 개발 등 기술 기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구글이 가진 빅데이터와 알고리즘 경쟁력, 아마존의 데이터 인프라, 페이스북의 인적 네트워크 경쟁력을 예로 들었다.

조 센터장은 "중국 사람들이 알리페이를 사용하는 것은 수익률이 높이 때문이며, 그래서 핀테크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며 "네이버나 카카오도 기술 기반 경쟁력을 갖추고 4차 산업에 대한 대비책을 갖춰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중국의 핀테크 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배경으로는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도 한몫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각종 규제로 신사업 확장 속도가 더딘 편이다. 규제 장벽을 낮췄을 때 책임 소재의 불분명 등의 문제도 있다.

이에 대해 최성진 인기협 사무국장은 "산업계에서는 규제 자체가 부당하다기보다는, 30년, 50년 전에 만들어진 법 제도가 세상의 변화 속도를 따르지 못한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라며 "현재의 사회 가치와 조응하는 방향으로 법적인 규제가 합리적으로 바뀔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진숙 6·3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뉴스핌 DB]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사진
추미애·이원택·김상욱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6·3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되며 광역단체장 후보 중 당선이 확실시되는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여성 첫 광역단체장으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민형배 민주당 후보도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을 확실시 됐다. 2일 수원시 나혜석 거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주당 후보와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마지막 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뉴스핌DB] 4일 오전 12시 25분 기준 전국 개표율이 41.03%를 기록한 가운데, 추 후보는 54.86%로 당선을 확실시 했다. 추 후보는 14만3983표를 기록하며 2위인 양향자 후보를 따돌리고 과반을 차지했다. 경북에서는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가 65.70%(42만7154표)를 얻어 34.29%(22만2985)를 얻은 오중기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승기를 굳혔다.   전남광주특별시에서는 민형배 후보가 72만5079표(80.14%)로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10.43%·9만4444표)를 63만 635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을 굳혔다. 제주지사 선거도 민주당 소속 위성곤 후보가 63.14%(13만 2662표)로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7만 417표·33.51%)를 누르고 당선을 확실시했다. 울산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이었다가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김상욱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됐다. 54.22%(15만 2384표)의 김상욱 후보는 40.63%(11만 4183표)의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승기를 굳혔다. 대전시장도 민주당 소속 허태정 후보가 60.78%(20만 890표)로 36.96%를 득표한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를 12만 2164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을 확실시했다. 전북에서는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51.76%(24만 4355표)로 김관영 무소속 후보(41.66%·19만 6669표)를 4만 7686표차로 따돌리고 승기를 잡았다. pcjay@newspim.com 2026-06-04 0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