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진규 기자] 녹십자가 당초 계획보다 500억원을 늘려 1500억원 어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녹십자가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지난 18일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여기서 3년물 500억원 모집에 4100억원, 10년물 500억원 모집에 1600억원 등 총 총 57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이에 추가 발행을 검토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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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관계자는 19일 “혈액제제 시장에서의 독보적 위치와 탄탄한 재무구조가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하며 “3년물에 좀 더 집중해 500억원 정도 더 발행할 계획으로 내부에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수요예측 흥행으로 발행금리도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으로 금리밴드를 수정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지난 1969년 녹십자 설립 이래 처음이다. 자금 용도는 시설자금으로,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오창공장과 백신을 생산하는 화승공장의 생산능력을 높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발행 예정일은 26일이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