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전문기업 테크윙이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테크윙은 지난 16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2016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시장의 전망치를 웃도는 67억원, 매출액은 3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305%, 매출액 51% 증가한 실적이다.
회사측은 수익성과 더불어 매출 성장까지 고루 개선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20.9%를 기록하면서 비수기인 1분기부터 최고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 테크윙은 1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분기가 지날수록 더 높은 이익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실적의 주요 배경은 ▲고객사 투자 확대 및 신제품 판매 시작으로 매출 증가 ▲해외매출 중심의 매출구조에 따른 환율효과 극대화 ▲부품사업의 호조 ▲ 신제품들의 매출 가시화 등으로 요약된다.
테크윙 관계자는 "2016년 3D NAND 경쟁 심화, 고객사들의 신규칩 생산 등 외부요인과 내부적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 구축한 것이 테크윙의 핸들러 장비 수요가 증가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보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2분기에는 단일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전망한다"며 "당초 2020년 매출액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중국 반도체 투자 등 외부환경이 더욱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어 그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