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또 오해영’ 서현진의 악몽이 시작됐다.
10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 4회에서는 서현진(오해영 역)이 에릭(박도경 역)과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날 오해영은 회사에 출근한 예쁜 오해영을 발견했다. 결국 새로운 TF팀의 팀장으로 온 사람이 오해영(전혜빈)이었던 것.
예쁜 오해영은 흙수저 오해영을 알아보고 “너 나랑 이름 같아서 고생했잖아. 나도 고생했고”라고 말했다. 이후 흙수저 오해영은 친구를 만나 “유치했어! 기억 안 나는 척 한 거”라며 자신을 탓한 뒤 집으로 향했다.
오해영은 집에서 맥주를 마시던 중, 박도경의 집에 그의 엄마가 돈을 빌리러 찾아온 것을 알게 됐다. 그러자 오해영은 집 밖에 나간 척 들어왔지만, 박도경은 이를 눈치 채고 화를 냈다.
박도경이 집을 나가자, 오해영은 “미안해요. 나는 그쪽 민망할까봐. 화났다고 자리 피하는 거 굉장히 나쁜 버릇이에요! 어디 가는데요?”라며 따라갔다. 이어 서로에게 질문을 하며 알아가기 시작했다.
오해영은 “쫓아 나오길 잘했다 싶네요. 이렇게 혼자 있는 거 알았으면 되게 불쌍해질 뻔했네. 조용한 게 싫었어요. 침묵 속에서 느닷없이 욕이 튀어나올까봐. 나쁜 새끼. 근데 오히려 조용한 곳에서 머릿속에서 바글바글한 욕이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여자는 떠난 남자를 욕하지 않아요. 자기한테 짜게 구는 남자를 욕하지”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근처 포장마차에서 국수를 먹었고, 오해영은 “난 왜 이렇게 짜게 먹는지 몰라”라고 말했다. 이때 박경수는 “먹는 거 예쁜데. 결혼할 뻔한 남자가 그랬다며. 먹는거 이상하다고. 근데 괜찮다고, 먹는 거”라며 자신도 모르게 고백을 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오해영은 박수경과 내기를 하던 중, 멀리서 오는 박도경을 향해 뛰어 그의 품에 안겼다. 박도경은 오해영이 자신의 품에 안기던 것을 회상하며 “그 여자가 자꾸 나를 풀어헤치는 느낌이에요. 그만 불행하고, 같이 행복하자고”라고 말해 추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또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에서 오해영은 “옆집 남자 좋아하니까 이런 건 좋네”라고 말했다. 이어 레스토랑에서 박도경과 만나기로 약속했고 그곳에서 예쁜 오해영을 마주했다. 오해영은 박도경을 보자마자 “오빠…”라고 말해, 삼각관계가 형성될지 시선이 쏠린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