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중화' 고수, 구휼미에 쌀겨+모래 섞어 빼돌린 속내는?…이희도 발길질 "날 쓰레기로 만들어"
[뉴스핌=양진영 기자] '옥중화' 고수가 정다빈에게 아는 도둑놈으로 쇼리를 소개받았고, 세곡미에 쌀 겨와 모래를 섞어 세곡미를 빼돌렸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태원(고수)이 옥녀(정다빈)을 보고 "나 만나러 왔냐"면서 아는 체를 했다.
태원은 옥녀에게 빚진 걸 갚겠다고 했지만 옥녀는 "그런 것 필요 없다"고 시크하게 굴었다. 그러자 태원은 "그럼 나 한번 더 도와줄래? 나 도둑놈 하나만 소개해줘"라고 말했다.
옥녀는 천둥(쇼리)을 태원에게 소개해줬고 태원은 그에게 은괴를 털어서 다 가지라고 말했다. 태원은 "그대신 걸리면 니 책임이다. 나중에 딴 소리 하지마"라고 말하며 알 수 없는 꼼수를 부렸다.
어쩐지 다급해진 오달중은 태원에게 "자네 제안대로 하겠네. 최대한 돈을 빨리 만들어 주게"라고 태원의 뒤를 봐주겠다고 했다.
태원은 "지금부터 세곡미 가마에서 쌀을 빼내고 쌀 겨와 모래를 채워넣는 작업을 할 거다"라고 했고 일을 다 끝내면 다섯배 더 많은 품삯을 받을 거라고 했다.
그리고는 빼돌린 세곡미로 돈을 만들어 공재명(이희도)을 찾아갔다. 태원은 "그건 구휼미로 쓸 거다"라고 했지만 재명은 "그걸 백성들이 먹을 거다. 네 놈이 감히 나를 쓰레기로 만들어?"라고 그를 마구 발로 찼다.
태원은 "언제 구휼미를 나라에서 푸는 것 본 적 있냐. 어차피 썩어 없어질 구휼미다. 가능한 많은 구휼미를 빼돌려 시장에 돌리는 게 백성을 위한 길이다"라고 주장했다.
재명은 그에게 이름ㄴ을 묻고는 "꺼져 이 새끼야"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