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이색 알 요리 맛집을 소개한다.
6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의 신세계 코너에서는 “참 맛은 ‘속’에서 나온다”는 주제 아래 이색 알 요리 맛집을 찾아간다.
입에서 톡 터지는 독특한 식감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알 요리. 이날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평범한 알탕을 거부하고 ‘알’의 또 다른 맛을 찾은 특별한 메뉴를 소개한다.
범상치 않은 ‘알탕’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인천의 한 식당. 이곳 음식을 맛본 손님들은 비범한 비주얼과 고소한 맛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이곳의 알탕에는 알이 없다.
생선의 내장이 고루 들어간 알탕이 아니라 정말 ‘리얼한 알’이 주재료. 정체는 바로 암탉이 품고 있던 ‘내장 속 알’이다. 이름 하여 ‘닭알’이다.
이 곳의 인기메뉴 닭알탕은 달걀이 되기 전인 암탉의 알과 그 알집을 함께 푹 끓여 먹는 음식이다. 이 지역에서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음식이다. 생긴 것은 생소하지만, 담백한 맛은 그야말로 비교불가. 그 맛을 한번 본 사람은 계속 생각날 정도라고 ‘생방송 오늘저녁’ 제작진은 귀띔했다.
두 번째 이색 알 요리 맛집을 찾아간 곳은 경기도 양평의 한 음식점. 이곳엔 명란을 품은 청국장이 있다.
그 이름은 바로 ‘청국명란찌개’. 청국장과 명란젓의 이색 만남, 고소함과 짭짤함이 섞인 맛은 담백하니 일품 알 요리가 따로 없을 정도다.
이곳 음식 맛의 비법은 직접 만드는 청국장과 명란젓. 음식에 들어가는 모든 ‘장’을 직접 만들다 보니 보관하는 장독대만도 수십여 개. 마당에 일렬로 늘어선 장독대들은 이곳만의 볼거리이다.
입소문 난 맛의 비법 찾아 장을 담그러 온 손님들로 북적이고 한 차례 장을 만들고 나면 청국명란찌개와 함께, 각종 장으로 만든 ‘청국장 불고기’와 ‘청국장 샐러드’ 그리고 또 다른 명란 음식 ‘명란 고추구이’가 함께하는 한정식을 맛보고 가야 직성이 풀린다고 한다.
손님들 입을 모아 칭찬하는 장과 명란의 이색 변신. 과연 그 맛은 어떨까. 입맛 잡고 시선 잡는 이색 알 요리 맛집은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