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공천헌금 수수 혐의로 검찰 조사 중인 박준영 국민의당 당선인(전남 영암·무안·신안)과 관련해 검찰이 박 당선인의 부인 최 모씨를 먼저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남부지검은 최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박 당선인이 검찰 소환에 응한 이달 2일보다 이틀 빠른 시점이다.
검찰은 박 당선인이 받은 공천헌금 가운데 일부가 최씨에게 건네졌는지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최 씨는 이번 소환조사에서 혐의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박 당선인과 김씨 사이에 공천헌금이 오갔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를 벌여왔다.
검찰은 재소환과 대질 조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종합적으로 파악한 뒤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검찰은 다만, 이번 공헌헌금 수수의혹과 국민의당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20대 국회 개원 전까지는 박 당선인의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