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넥센타이어는 FCA그룹의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퍼시피카는 미니밴의 원조라 불리우는 ‘타운앤컨트리’의 후속 모델로, 올해초 북미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넥센타이어는 캐나다 윈저 공장에서 생산되는 퍼시피카 차량에 18인치 ‘엔프리즈RH7’ 제품을 공급한다. 신차는 북미로 판매될 계획이다.
엔프리즈RH7는 미니밴 등 다목적 차량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저소음 타이어이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3년 ‘크라이슬러 200’모델에 OE공급을 시작으로 현재 ‘올뉴 200’과 ‘램 3500’, ‘램 프로마스터’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북미시장에서 OE 타이어 공급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3월 미국 JD파워가 발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승용차용 OE 부문에서 4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10월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도 사계절용과 겨울용 제품이 ‘매우 좋음’ 등급을 받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 |
| 넥센타이어는 FCA그룹의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엔프리즈RH7 <사진=넥센타이어>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