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정부가 오는 9월부터 약 한달동안 2년차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유통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사전 준비기간이 충분한데다 정부가 나서 다양한 이벤트를 여는 만큼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28일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국가적인 행사를 통해 매출에 도움이 됐다"며 "더많은 고객들에게 할인 행사를 알릴 수 있는 만큼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측도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특수를 톡톡히 누렸던 만큼 올해도 많은 고객들이 백화점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특히 유통업계 뿐만 아니라 제조, 관광업체의 참여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가 정부 차원에서 마련돼 지난해보다 더 큰 소비 특수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백화점 뿐 아니라 주요 대형마트에서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가 짧은 간격을 두고 연달아 진행된데 반해 올해는 두 행사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는 충분한 사전 준비기간을 갖으므로써, 유통을 비롯해 제조업계와 관광업계까지 영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 쇼핑몰측 관계자도 "지난해 행사가 이뤄지면서 매출이 나쁘지 않았다"며 "차근히 준비하면 작년보다는 더 좋은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정부가 주도했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와 민간에서 주도했던 'K-세일데이'를 합친 '한류와 함께하는 2016년 쇼핑관광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이번 축제기간 중 각종 한류 문화 행사를 집중 개최해 '쇼핑+관광+한류'가 융합된 글로벌 명품 축제로 만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 문화예술계가 공동으로 민관합동추진단을 구성해 이번 축제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