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2006년 11월부터 5년간 판매된 ‘와이즐렉 가슴기 살균제’의 피해자 및 그 가족에 대해 처음으로 보상 및 사과에 나섰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습기 살균제 사태 발생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피해 원인 규명 등에 대한 적극적 조치가 미진한 부분을 인정한다”며 “더 이상 시간을 늦출 수 없다는 마음으로 사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조속하고 정확한 진상 규명을 위해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정확한 진상 규명이 곧 사태 해결의 출발점이라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검찰 수사가 종결되기 전까지 피해보상 전담 조직 설치, 피해 보상 대상자 및 피해보상 기준 검토, 피해 보상 재원 마련 등에 대해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토대로 수사 종결 직후 인고관계가 있는 것으로 발표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피해 보상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관련해 그간 큰 고통과 슬픔을 겪어 오신 피해자 여러분과 그 가족부들께 많이 늦었지만 다시 한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