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일본 지진 발생으로 한국 자동차 업체들의 상대 수혜를 논하기엔 이른 상황이라고 18일 진단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1년 대지진 이후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생상중단 이슈로 한국 업체들의 상대 수혜를 누린 바 있다"며 "당시와 비교해 현재까지 발표된 일본 업체들의 피해 규모는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도요타의 경우 지진의 영향으로 해당 지역 부품사들의 생산 중단이 결정됐고 생산 재계 여부는 오는 20일에 다시 발표하기로 했다.
혼다의 경우 구마모토에 있는 모터싸이클 조립라인이 생산중단 결정이 됐지만 다른 지역의 생산 라인은 정상 운영중이다.
닛산의 경우 지진 발생 지역과 가까운 공장 2곳의 생산 중단을 결정했지만 회사측은 피해가 경미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현지에서는 여전히 여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도요타의 경우 부품 계열사의 공장 피해 수준이 명확하게 발표되지 않았다"며 "공장 생산 정상화에 대한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