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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더넛츠 지현우가 부른 '사랑의 바보' 원곡가수 日완즈, 고 최진영 '반전'도 불렀다

기사입력 : 2016년04월13일 00:36

최종수정 : 2016년04월13일 00:36

'슈가맨'에 소환된 더넛츠 소속 지현우 <사진=JTBC '슈가맨'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슈가맨'에 출연한 밴드 더넛츠가 일본 슈퍼밴드 완즈가 히트시킨 번안곡 '사랑의 바보'를 열창했다. 

지현우가 기타를 담당했던 더넛츠는 12일 오후 방송한 JTBC '슈가맨'에서 더네임에 이어 두 번째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지현우를 비롯한 1기 멤버로 꾸린 더넛츠는 2004년 발표한 앨범 '더넛츠' 속 히트곡 '사랑의 바보'를 들려줬다. 이 노래는 쇼맨 이하이가 리메이크했지만 박보람과 정용화에 밀려 역주행에는 실패했다. 

더넛츠가 오랜만에 무대에 올린 '사랑의 바보'는 일본 배우 나카야마 미호와 슈퍼밴드 완즈가 함께 부른 '세카이쥬노 다레요리 킷토(世界中の誰よりきっと)'가 원곡이다. 1992년 겨울 발표한 이 곡은 이듬해 3주 연속 오리콘차트 1위를 차지했다. 

원래는 나카야마 미호가 메인보컬을 맡고, 완즈의 우에스기 쇼가 코러스를 맡았던 '사랑의 바보' 원곡은 이후 메인보컬과 코러스를 바꾼 파트2도 등장하며 인기를 누렸다.

한편 더넛츠의 '사랑의 바보' 원곡자인 완즈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최진영이 '스카이(SKY)' 시절 부른 '반전'의 원곡을 부르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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