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서민 울리는 중국 돼지고기 가격 1년새 60%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분기 돼지고기 수입량 전년비 96% 증가

[뉴스핌=서양덕 기자] 2015년 5월이후 중국 돼지고기 가격이 1년도 안돼 60%나 폭등하면서 중국 물가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2015년 5월 12일 기준 14.19위안이던 돼지고기 가격이 현재 20.08위안까지 올랐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5월을 전후로 사료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중국 내 사육 돼지수가 줄었다. 이는 돼지고기 공급 부족으로 연결돼 가격이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해 8월16일 1kg당 18.65위안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11월부터 다시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12일 중국 상무부는 “이번 돼지고기 폭등 현상의 주요 원인은 공급 부족에 있다”라며 “중국 사육장은 지난해 초 돼지 사육에 필요한 사료비와 인건비 급등으로 인해 손해가 장기간 누적되자 사육을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상무부는 또 “앞으로 양돈에 따른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개월 후에는 돼지고기 수급 상황도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 전년 대비 96% 증가

중국인의 육류소비량은 세계 최대 수준이다. 육류소비량은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중국내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수입도 점차 늘고 있다. 4월 이후 톈진항으로 들어오는 냉동돼지육은 일평균 2700톤으로 매월 늘어나는 추세다.

천진북방망(天津北方網)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은 19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늘었다. 톈진항으로 들어오는 돼지고기는 주로 독일, 덴마크, 스페인, 영국 등 10개국의 비중이 전체의 72.8%로 나타났다.

해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은 51만8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늘었다.

올해 초부터 미국 돈육 기업이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는 등 중국 돼지고기 수입량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올중반에도 당분간 고공비행, 차츰 진정

올해 1월말 가격 상승세가 잠시 주춤한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해 11월부터 돼지고기 가격은 현재까지 꾸준히 오르는 추세다. 급격한 폭등은 없지만 당분간 현재의 높은 가격은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15년 5월-2016년 4월 중국 돼지고기 가격 변동 그래프. <자료=중국양돈망(中国养猪网)>

중국 농업부는 크게 돼지출하량, 사료 가격, 질병 가능성, 수요량을 기준으로 올해 돼지고기 가격 전망을 내놨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돼지출하량은 현재 비교적 빠른 속도로 늘고 있고 사료 가격은 하락하는 추세다. 전염병 등의 위험요소도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점, 중국 내 돼지고기 수요도 일정하다는 점을 미루어볼 때 올해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농업부의 설명이다.

농업부 대변인은 “현재 수준의 높은 가격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돼지출하량이 점차 늘고 있기 때문에 폭등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중국 돼지고기 가격 상승 수혜주

돼지고기 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양돈 관련 종목 수혜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증권시보망에 따르면 3월 이후 돼지고기 관련 수혜주가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신농(金新农 002548)의 누계 상승폭은 63%에 달했다. 신오풍(新五豊 600975), 당인신(唐人神 002567)은 각각 48%, 47%의 상승폭을 달성했다.

국련증권(國聯證券) 관계자는 “올해 돼지고기 가격은 현재 추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양돈 관련 종목은 당분간 좋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