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마녀의 성’ 최정원이 자신의 파란만장한 삶을 자책하며 오열했다.
8일 방송된 SBS ‘마녀의 성’ 79회에서 오단별(최정원)은 태원(이하율)에게 자신의 실종사고 전말을 들었다.
자신이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은 것도, 기억을 잃은 자신이 가족을 못 찾은 것도 모두 태원 때문이라는 걸 안 단별은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긴 시간 자신을 찾아 헤맸을 신강현(서지석)을 떠올렸다.
단별은 강현에게 “내가 실종된 뒤로 많이 힘들었냐”고 물었고, 강현은 “말도 못한다. 마지막으로 널 본 게 나다. 그날 병원에서 널 먼저 내려주고 주차하러 갔는데, 그때 같이 내릴걸.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른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집에 돌아온 단별은 자신의 평탄치 못한 삶에 속상해했다. 단별은 결혼하자마자 사랑하는 남편을 잃었다. 이후 조심스럽게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지만 사고로 다리를 다쳤다. 또 가까스로 재활에 성공해 행복해지려나 했는데 또 한 번 사고를 당하며 기억을 잃은 것. 가족과도 생이별을 해야 했다.
이름도, 집도 모르는 자신을 유일하게 거둬준 태원. 그의 보살핌 아래 겨우 살아가고 있는 단별은 자신의 사고뿐 아니라 가족을 찾지 못한 게 모두 태원 때문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것. 혼자 울고 있던 단별은 자신을 달래는 세실에게 “제 인생은 왜이런지 모르겠어요”라며 오열했다.
한편 ‘마녀의 성’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2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