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미래에셋증권과 합병이 진행 중인 대우증권의 노동조합은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에셋 배지 패용 안하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노조 측은 "잔금을 치르기도 전 업무보고를 통해 피인수법인의 대표에게 배지를 달아주는 상황도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며 "직원의 정서를 무시한 밀어붙이기 식 미래에셋 박 회장의 독단적 행보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우증권 노조는 최근 사내 소식지를 통해 직원들의 대표인 노동조합과의 만남을 배제한 채 협의없이 독단적 정책을 박 회장이 추진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할 것임을 알렸으며, 직원들의 요구사항 전달을 위한 상호 협상채널을 즉각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미래에셋 측이 성실한 자세로 협상에 임할 때까지 ‘미래에셋 배지 패용 안하기’ 운동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