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증시 대량 보호예수해제 물량, 블랙프라이데이 공포 확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월과 12월 예의주시, 물량 부담 리스크 높아

[편집자] 이 기사는 04월 07일 오후 4시5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증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대량의 보호예수 물량(해금물량) 해제가 A주 반등 기조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8일 중국증시에서는 올해 초 주가부양차원에서 주식을 대량 매수했던 대주주 주식의 보호예수 기간이 해제도 대량의 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정부에 손이 묶였던 대주주들이 증시 상승세를 틈다 대규모 주식 매각에 나설 수 있다는 불안감이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대 1조 위안의 물량이 시장에 쏟아질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나오는 상황.

그러나 중국 안신증권은 보호예수 해제 후에도 대량의 주식이 시장에 풀릴 가능성은 적다고 분석했다.

이번 '보호예수 해제 괴담'의 발단은 2015년 7월 8일 증권감독위원회가 발표한 '18호 문건'이다. 이 문건은 주식 폭락 방어를 위해 지배주주와 상장사 보유 지분율 5% 이상의 대주주, 이사, 감사 및 고위 임원이 주식 거래 시장에서 보유 지분을 매각하지 못하도록 했다.

증감회는 이 당시 보호예수로 묶인 주식이 시장에 대량으로 풀리는 것을 막고, 시장의 중장기 수급 균형을 위해 올해 1월 9일 보호예수 기간을 연장했다. 연장 기한은 3개월로 지정했다. 8일이 3개월 기한이 만료되는 날이다. 이 때문에 시장에선 8일 시장 불안 심리에 주가가 폭락, '블랙 프라이데이'가 연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안신증권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하반기 보호예수 해제 후 매각하지 않은 주식을 포함해 2016년 시장에 매물로 나올 수 있는 주식 시총은 최대 2조3700억위안에 달한다.

이중 7000억위안은 기관투자자의 3자배정 증자로 인한 주식이고, 1280억위안은 대주주 등의 3자배정 증자 물량이다.

만약 2조3000억위안의 주식이 모두 단기간에 증시에 풀리면 A주는 치명타를 입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견해다.

특히 보호예수 해제 주식 매각에 관한 각 단계의 규제 장치로 인해 시장이 우려하는 것과 같은 '물량 폭탄'이 쏟아질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 안신증권의 설명이다.

보호예수 해제 주식의 매각 방식은 주로 ▲ 개장 전 동시호가 매매 ▲ 장외 대량매매(블록딜) ▲ 지분 협의양도(장외거래)의 세 가지다.

개장 전 동시호가 매매를 통해 지분을 매각하려면 거래일 15일 전에 공시를 해야하고, 3개월 동안 매각 지분이 상장사의 전체 지분의 1%를 초과할 수 없다.

장외 블록딜 거래에 대해선 명문 규정이 없지만 중국 금융당국이 주식 인수자의 향후 거래 행위를 예의주시하게 된다.

지분 협의양도는 대주주가 지분을 대량으로 인수할 매수자와 협약을 맺고 지분을 양도하는 것인데, 규정상 단일 지분 인수자의 매수 지분 비율이 5%보다 낮아서 안된다.

올해 3월 공시된 지분 매각 시총 규모는 227억위안으로 많지 않았다. 앞으로도 지분 매각 수요가 크게 늘지는 않을 전망이다.

대량 매각을 규제하는 제도의 영향이 큰 데다 시장 여건이 지분을 대량 매각하기엔 불리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과거 대주주의 주식 매매 행태를 보면, 주로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했을때 대량 매각이 이뤄졌다. 최근 주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 보호예수 해제 대상 종목의 주가는 유상증자 발행가보다 낮은 수준이다.

만약 보호예수 해제 물량 중 20%가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면 올해 추가로 공급되는 주식의 시총 규모는 4732억위안으로 추산된다. 만약 매각 비율이 50%에 도달하면 공급 물량 규모가 1조1858억위안에 달해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다만 그 시기는 8일은 아니라는 것.

월별 보호예수 해제 물량 규모를 보면 12월이 지분 매각으로 인한 공급 물량 부담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으로는 6월, 7월, 9월,10월 순으로 물량 부담이 가중 될 것으로 안신증권은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