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태양의 후예'에서 헤어질 위기에 처했던 송혜교와 유시진이 다시 핑크빛 모드에 들어섰다.
31일 방송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모연(송혜교)은 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접전해있는 유시진(송중기)을 걱정했다. 그는 늘 불안한 마음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유시진과의 이별도 생각했다.
그런 그가 유시진에게 "커피 한 잔하자"고 말했다. 유시진은 커피 두잔을 들고 모연에게 향했다.
모연은 유시진이 내미는 커피를 받지 않고 그를 껴안았다. 모연은 "대위님이 오기전에 회진을 했어요. 윤중위 회복이 빨라서 기뻤고 그리고 머리를 묶으려는데 고무줄이 없어서 온 숙소를 다뒤졌는데도 못 찾았어요. 원래 고무줄을 소모품이 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 앞으로 이런 사소한 거 다 애기할 거예요. 당신을 감당해보겠다고요. 그러니까 당신도 내 수다 감당하라고"라고 말했다.
모연은 유시진을 바라보며 "대신 하나만 약속해줘요. 내가 불안해할 권리를 줘요. 그러니까 진짜 내가 걱정할 일을 하러 갈 땐 알려줘요. 가령 백화점에 간다 그러면 힘든 작전이구나. 알아먹을게요. 적어도 당신이 생사를 오가는 순간에 하하호호 하고 있게하지 말아달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또 그는 "그럼 마지막으로 하나만 물을게요. 나예요? 조국이에요? 대답 잘해야할 거예요. 한 번 밖에 안 물을 거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유시진은 "일단 강모연이요"라고 답했다. 모연은 "일단?"이라며 눈을 치켜떴다.
시진은 "한번만 묻는다면서요"라고 답했고 모연은 "두번 물으면 어쩔 건데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시진은 "그래도 강모연이요"라고 답했다. 모연은 "진짜요?"라며 "조국은요?"라며 놀랐다. 이에 시진은 "조국은 지루하지 않으니까. 그냥 날 믿죠"라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