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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괴체 330억원에 리버풀행’ 기정사실화... 클롭 감독 “지금은 말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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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괴체 330억원에 리버풀행’ 기정사실화... 클롭 감독 “지금은 말할 수 없어” . 독일과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두번째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는 마리오 괴체.<사진= 독일 축구협회>

[EPL] ‘괴체 330억원에 리버풀행’ 기정사실화... 클롭 감독 “지금은 말할 수 없어”

[뉴스핌=김용석 기자] 리버풀의 타깃 0순위인 마리오 괴체에 대해 리버풀 클롭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영입 의사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괴체는 지난 3월 30일 독일과 이탈리아의 경기에서 두번째 골을 작성해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고 독일은 이탈리아에 21년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괴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아 2000만파운드(약 330억원) 수준이면 리버풀이 영입 가능한 것으로 보도 되면서 리버풀 팬들은 물론 잉글랜드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인정받지 못한 괴체는 부상까지 겹쳐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고 괴체 역시 팀을 떠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대표팀의 동료인 토마스 뮐러 역시 “괴체의 상황은 충분히 이해한다. 다음 시즌 그가 바이에른 뮌헨에 있을지 나도 확신이 안 선다”며 괴체의 이적을 예상했다.

그러나 독일 대표팀 뢰브 감독은 괴체에게 서둘러 결정 내리지 말 것을 충고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이 바뀌므로 후임 감독 안첼로티의 의중을 확실히 알아본 뒤라도 늦지 않다며 괴체의 섣부른 결정을 경계했다.

괴체는 클롭 리버풀 감독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 발굴한 신인으로, 클롭 감독을 아버지처럼 생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23세 괴체는 "나를 만든 것은 클롭"이라고 말을 해 리버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클롭 리버풀 감독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괴체 영입설에 대해 입장을 표현하는 것은 거부하면서도 이탈리아전에서 보여준 괴체의 플레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클롭은 "대단한 실력이다. 넉달이나 부상으로 쉬었는데 최고의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게 전부다"라고 밝혔다.

애초 바이에른 뮌헨이 요구한 금액은 3000만파운드(약 495억원)이며 리버풀이 제시한 금액은 1500만파운드(약 248억원)라 2000만파운드선에서 합의에 근접했다는 게 현지 매체의 시각이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의혹의 시선도 함께 보내고 있다. 괴체가 지난 독일 월드컵 우승 골의 주역임을 감안할 때 이 2000만파운드는 잉글랜드 팬들에게는 생각보다 적은 액수인데다 바이에른 뮌헨이 흔쾌히 맨유로 보냈던 독일 대표팀 주장 슈바인슈타이거가 막상 맨유에서는 큰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떠올린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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