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29일 대구 동구 한국가스공사 본사에서 ‘수도관과 가스관 안전성 향상을 위한 관망 관리 분야 협력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water와 한국가스공사가 관리하는 수도관, 가스관 공동 관리와 기술 교류가 핵심이다. 사고를 예방하고 상호 전문역량을 강화해 수도와 가스를 중단없이 공급하고 국민 생활에 불편함을 없애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수도관 및 가스배관 병행구간 시설물 공동관리 ▲시설물 보수․보강 및 안전관리 기술 협력 ▲GIS(지리정보시스템) 구축현황 및 최신기술 정보공유 ▲관망 안전관리를 위한 공동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기타 기술 교류 정례화다.
K-water와 한국가스공사의 수도관, 가스관 매설지역 중 전국 약 300km 구간을 공동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안전점검 시에 양 기관이 교차점검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비상연락망을 통해 신속하게 초동대응한다.
K-water는 지난 2010년 대비 2015년 수도관 사고를 60%로 줄였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20년까지 80%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K-water 총 관로는 5191km이며 하루 약 1000만㎥ 용수공급을 담당한다. 가스공사는 총 관로 4439km로 하루 약 9만6000㎥ 가스를 공급한다.
정기적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상호 기술교류 방안을 마련하고 서로 다른 관망관리 노하우를 공유한다.
K-water 광역수도관은 운영압력 10kg/㎠ 내외이며 GIS와 실시간데이터에 기반을 둔 관망진단 및 운영관리 시스템(Water-NET) 구축이 장점이다. 가스관은 운영압력 70kg/㎠이며 압력이 높아 배관 충격감지시스템 구축과 관 내부 점검 무인 점검 기술이 특징이다.
K-water는 가스공사와의 기술교류로 물 공급 중단 없이 수도관을 점검하는 무인 관리 기술 개발이 보다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앞으로 수돗물 단수나 도시가스 공급 중단과 같은 국민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