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현 기자] SBI저축은행은 지난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임진구·정진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일본 금융그룹 SBI홀딩스를 모회사로 하는 SBI저축은행은 그 동안 SBI홀딩스 출신 일본인 대표와 한국인 대표 각자 체제로 회사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10월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된 임진구 대표이사는 그간 기업금융 부문의 성과와 더불어 대외 경영활동 능력을 인정 받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선임 됐다.
1964년생인 임 대표는 지난 2013년 부터 SBI저축은행의 IB본부장으로 활동하다 지난해10월 통합 SBI저축은행의 대표이사를 역임해왔다.
정진문 대표는 서민 대상의 개인금융과 전국 지점영업 등 리테일 부문에서의 업적을 바탕으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신규선임 됐다.
정 대표는 195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카드, 현대카드에서 근무한 바 있다. 지난 2014년부터는 SBI저축은행에서 부사장직을 맡아 왔다.
이번 인사 조정에 따라 임진구 대표는 앞으로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한 IB, 부동산, 채권 부문과 전략, 홍보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개인금융 중심의 리테일 사업과 여신금융, 재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SBI저축은행 측은 "본격적인 한국인 중심의 경영 토대를 만듦으로써 저축은행 업계의 1위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며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간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수익 창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카츠치 히데유키 상무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