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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한 SBS '생활의 달인'에는 카레의 달인이 등장해 비법을 밝혔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생활의 달인'에 등장한 카레 달인의 맛의 비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21일 방송한 SBS '생활의 달인'에는 카레의 달인이 등장했다. 카레의 달인은 집에서 만드는 카레와 비슷하다며 감자, 양파, 당근을 차례로 썰어 볶았다.
카레 속 재료는 비슷하지만 달인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깊은 맛을 내고 있었다. 비법은 바로 양파 육수다.
양파를 끓여 즙을 만드는 것이다. 오래 끓이면 양파 특유의 알싸한 맛이 사라지고 단맛이 나온다. 단맛은 무려 설탕의 50배가 넘는다. 이 물을 카레 가루를 반죽 형태로 만들어 깊은 풍미를 만든다. 양파 물이 카레에 벨 수 있도록 숙성시킨다.
달인은 "카레를 넣을 때도 한 번에 넣지 않고 여러번에 걸쳐 조심스럽게 넣어준다"며 "200인분을 한 번에 만들기 때문에 3시간 정도 저어줘야 뭉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생활의 달인'에는 바둑알의 달인, 자전거 묘기의 달인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밤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