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최근 이상 급등 현상으로 시장의 이목을 끌었던 코데즈컴바인이 파이낸셜타임즈 스톡익스체인지(FTSE) 그룹서 선정하는 스몰캡지수에 편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FTSE 스몰캡지수에 편입, 적용된 상태다. 이보다 앞선 지난 2일에는 코데즈컴바인의 지수 편입이 예고됐다.
FTSE 지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와 함께 전세계 기관투자자나 펀드매니저들의 투자를 결정할 정도로 큰 영향력을 가진 벤치마크 지수로 꼽힌다.
이 사실이 확인되자 일각에서는 코데즈컴바인의 이상 급등 현상이 지수 편입으로 인한 외국인 쏠림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유통주식이 발행주식총수의 0.4% 수준인 25만주에 불과해 이같은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 코데즈컴바인은 해당 지수 편입이 예고된 다음 날인 3일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 9거래일 연속 외국인 순매수를 기록했다. 그 이후 주가는 6거래일 가량 상한가를 터치하며 15일 15만1100원까지 치솟았다. 23일 코데즈컴바인 종가는 전일 대비 7900원, 10.38% 오른 8만4000원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코데즈컴바인이 FTSE 지수에 편입된 것은 사전에 기업정보가 전혀 걸러지지 않은 채로 지수에 편입이 됐다는 의미"라며 "지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는지 FTSE에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