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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한 '생활의 달인'에는 떡볶이의 달인이 등장해 고추장 소스의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32년간 지켜온 떡볶이 달인의 비법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한 SBS '생활의 달인'에는 떡볶이 달인이 등장했다. 그는 떡볶이의 단맛을 내기 위해 고추장을 만들 때 곶감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떡볶이 달인은 "이 하얀 가루가 모르는 사람들은 설탕이라고 생각하는데 감이 마르면서 안의 당분이 밖으로 새어 나와서 마른 하얀 가루 자체다"라며 "이걸 끓이면 안의 단맛이 다 우러나서 굉장히 달고 맛있는 천연 육수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달인은 "곶감을 끓여서 첫번째 육수를 만들고 두번째 육수는 다시마, 멸치로 만든다"고 덧붙였다. 달인의 고추장은 비법 육수와 고춧가루 매실청을 넣어 떡볶이 양념을 만들고 있었다.
한편 이날 '생활의 달인'에서는 일본 바둑알 제조의 달인도 소개됐다. 달인은 소리만 듣고도 바둑알을 맞혔다. 그는 플라스틱, 돌, 백합으로 만든 바둑알을 구분해 눈길을 끌었다.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