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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문화재단, '2016 대교국제조각심포지엄' 공모

기사입력 : 2016년03월16일 15:14

최종수정 : 2016년03월16일 15:14

7월 17박18일 일정으로 착장 활동…비용과 인프라 제공

[뉴스핌=한태희 기자] 대교문화재단은 오는 5월20일까지 '2016 대교국제조각심포지엄' 공모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교문화재단은 국내외 신예 작가 발굴 및 창작 기회 제공을 위해 '대교국제조각심포지엄'을 연다. 올해 주제는 '생각의 틀을 깨라'다.

<사진=대교>

입체예술작품 창작이 가능한 공예, 조소, 디자인 학과 등에 재학하는 국내외 대학(원)생이면 참가할 수 있다. 오는 7월26일부터 8월12일까지 17박18일 일정으로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작품 창작 활동을 한다.

사전 심사를 거쳐 작가를 선정한다. 장학금과 더불어 재료, 소모품, 작업장소, 어시스턴트, 숙식, 전시 및 홍보 등 창작활동에 필요한 모든 비용과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창작된 작품들은 상명대학교에서 전시를 마친 후 오는 9월8일부터 11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는 '어포더블 아트 페어(Affordable Art Fair)'에 참가해 국내외 갤러리 관계자와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교문화재단 관계자는 "대교문화재단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도 창작의 열정을 쏟아내는 유망한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비 작가들이 마음껏 꿈과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활동으로 국내외 입체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ㄷ.

2016 대교국제조각심포지엄 공모는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출품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및 접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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