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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에서 막말 녹취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강적들'에서 정치인들의 말실수에 대해 살펴본다.
16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이 '여의도 막말 잔혹사'를 주제로 정치인들의 말실수 논란에 대해 파헤친다.
최근 윤상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공천 갈등으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난한 녹취록이 공개돼 정치권을 발칵 뒤집어놨다. 당시 윤상현은 사과와 함께 "술먹다가 한 실수"라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함익병은 "그런 말을 한 사람은 국회의원 될 자격도 없다"고 말했다. 특히 논란의 녹취록은 녹취한 사람과 녹취유출자가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막말 녹취론의 윤상현 의원에 대해 진상조사, 정계은퇴 등 거센 반발이 많았다. 그러나 게스트로 출연한 송영선 전 국회의원은 "윤상현 의원이 누군데, 저는 공천 준다고 생각한다"고 단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윤상현 의원의 막말 녹취록 뿐만 아니라 홍익표 의원의 "박근혜 대통령은 귀태의 후손"이라는 발언, 19대 총선 당시 막말 논란으로 낙선한 김용민 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TV조선 '강적들'은 16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