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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송희준 아트골프 대표, “골프볼에 ‘예술’을 접목시켜 명품 볼 'TAN' 탄생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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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골프볼에 ‘예술’을 접목시킨 골프볼이 탄생했다. 아트골프는 ‘TAN(탄)’ 골프볼 브랜드로 시장에 뛰어 들었다.

아트골프는 한국 미술계의 거목 이정지 작가와 협업을 실시했다. 또 올 시즌 남녀 정규투어에서 TAN 골프볼로 우승한 최초의 선수에게 1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송희준 아트골프 대표

골프볼에 디자인을 입힌 TAN은 이미 평창올림픽조직위와 국민은행, 갤러리아, 현대, 대구백화점, 롯데 등에 납품하고 560여개 매장에 볼을 공급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았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동물농장’ 등의 PD 출신인 송희준 아트골프 대표를 15일 만나 골프와 인연을 맺게 된 동기와 TAN 골프볼을 탄생시키기 까지 얘기를 들어봤다.

- 골프와 인연을 맺게 된 게기는.

▲ 2004년 골프 방송 사업을 동업으로 시작했다. 사업 2년 만에 JTBC GOLF 외주 제 1 제작사가 됐다. 광고, 홍보, 대회대행, 매니지먼트까지 진행해 회사를 업계 최고로 이끌었다. 그 후 골프공의 새로운 특허기술과 물류비를 줄일 수 있는 직접 유통망 등 3년의 준비와 골프 업계 경력 13년의 노하우를 통해 아트골프를 론칭했다.

- 아트골프는 어떤 업체인가?

▲ 예술작가와 콜라보레이션 한 골프볼을 제작하는 업체다. 아트골프 TAN을 사용하는 골퍼의 골프가 예술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는 업체다. 그 외 디자인을 특화시킨 악세사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 왜 아트골프란 이름을 쓰게 되었나?

▲ 처음에는 쉽게 생각했다. ‘기술에는 자신이 있으니 제품에 가치를 더하면 좋겠다.’ 그래서 단발적인 대중문화 보다 순수미술을 골프볼에 착상하고자 했다. 그러나 ‘기존 작품을 골프볼에 착상시키는 것만으로는 모조에 불과한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미술대전의 심사위원을 지낸 이정지 화백에게 미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명망 있는 미술작가와 골프를 주제로 한 작품을 볼에 착상시키고, 이제는 예술의 혼이 골퍼에게 안정감과 힘을 줄 것이라는 믿음도 갖고 있다. 또한 대중문화에 비해 덜 친숙한 순수 미술을 대중과 가깝게 이끌어 내고 싶은 마음도 갖고 있어 ‘아트골프’라는 이름을 쓰게 됐다.

- 골프볼 ‘TAN(탄)’을 출시했는데.

▲ 금속도 섬유도 어떤 소재를 얼마나 배합했는지에 따라 그 강도와 탄성이 달라진다. TAN 또한 신소재와 검증된 소재의 최상의 배합점을 찾아내기 위해 수만 번의 실험을 거쳐 완성됐다. Surlyn 등의 비율에 따라 10야드 이상 차이가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상승계수와 지연계수의 차이를 최고로 만들면 비거리가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딤플의 깊이도 비거리에 가장 적합한 깊이를 찾아 최상의 비거리를 완성시켰다. 실험 자료와 같이 TAN은 최고의 볼이라 말할 수 있다. 그리고 TAN의 뜻은 Technology, Art, Nobility의 약자로 ‘탄을 쓴다’라는 말처럼 게임에 강한 볼이라는 속 뜻도 갖고 있다. 그리고 국내 유명 화가의 작품이 착상돼 있어 골퍼에게 안정감과 기품을 선사한다.

-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작가는 누구인가?

▲ 한국 미술계의 거목인 이정지 작가이다. 홍익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미협 국제분과 위원을 지냈고, 한국미술협회 고문, 한국여류화가협회 고문으로 서울시립 미술관, 호암미술관, 금호 미술관, 국립 현대 미술관, 후쿠오카 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신 분이다.

- 신규브랜드 론칭인데 힘들지 않았나?

▲ 새로운 만남을 갖는 다는 것은 항상 긴장되고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준비된 만남은 그 긴장감을 약간의 즐거움으로 바꾸기도 한다. 아트골프는 3월 정식 론칭 전에 평창 동계 조직위원회와 유명 백화점 등에 VIP 선물용 볼로 납품했다. 3월부터 560여개 매장에 볼을 공급하고 있다.

- TAN이 한국 골퍼의 취향과 특징을 고려한 요소가 있다면.

▲ 한국 골퍼들은 비거리와 디자인과 가치를 좋아한다. 탄은 명품이다. 사용해 보신다면 한국 골퍼분들이 만족할 요소는 모두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국내 유일의 Art Collection 골프 볼이라는 점과 아트골프에 착상된 작품이 날아가는 공의 모양, 팔렛트, 태극 등의 모양을 형상화 한 것이라 계속 보아도 질리지 않는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제품의 디자인이 아름답다.

▲ 기술은 기본이고 디자인은 필수이다. 현재 우리의 기술이 최고라고 믿어도 다른 면에서 우리보다 뛰어난 기술은 어느 시점에 나타날지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디자인은 기술을 뛰어넘는 가치를 지니고 있고, 가장 가치 있는 디자인이 예술 작품인 것이다. 아트골프는 고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통해 각 나라에 친숙하고 가치 있는 제품이 되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것이다.

- TAN이 내세우는 Art of Movement의 뜻은 무엇인가?

▲ 몸의 움직임도 예술이다. TAN의 움직임, 착상된 작품 모든 것이 예술이다. 그 예술적 움직임이 골퍼의 골프를 승리로 이끈다. 즉 골프가 예술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TAN과 함께 많은 골퍼분들의 골프가 예술이 되었으면 좋겠다.

- TAN 론칭 이후 준비하는 것이 있는가?

▲ 투어 우승 선수와 블라인드 테스트를 준비 중에 있다. 3~4월 중 국내 유명 볼과 TAN을 1부 투어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프로골퍼가 (현재 배경은 프로와 협의 중)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각 상황에 따른 거리와 스핀, 느낌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체육과학기술원에서도 볼을 검증 할 예정이다. 아트골프의 이름에 걸맞게 올 연말 한정판 소장용 볼을 제작할 예정이다. 콜라보레이션 참여 작가가 각각의 볼에 수작업으로 작품을 그려 넣어 치는 볼이 아닌 소장하고 볼 수 있는 골프볼을 제작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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