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폐지 회수 및 재생전문 친환경 기업인 차이나하오란이 15일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작년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차이나하오란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4077억2000만원, 영업이익 336억8000만원, 당기순이익이 18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한화(KRW)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7% 늘었고, 영업이익이 10.51%, 당기순이익은 11.50% 증가했다. (평균환율 기준 1위안 당 180.06원)
차이나하오란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3년 연속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장 하오롱 차이나하오란 대표는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제지업계 불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장인시 구공장은 향후 신제품 특수용지 생산라인으로 변경 운영될 예정으로 회사 매출의 새로운 견인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이나하오란은 작년 CB(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신성장동력인 특수용지(CT용지, 고급 포커지) 사업에 필요한 자금확보를 마쳤다"며 "올해부터 고부가가치 제품의 본격적인 생산 확대와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차이나하오란이 개발 완료한 칩 운반용 CT 용지는 일본을 비롯한 세계 소수의 제지 전문 기업에서만 생산이 가능한 제품이다.이번 제품은 수입제품 대비 가격경쟁력도 높다. 특히, 마진율이 현재 생산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수익성이 제고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칩 운반용 CT 용지를 포함한 신제품 생산 및 공급 관련 다수 글로벌 기업과의 의견을 타진하고 있는 만큼 향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