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월가의 대표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자산관리 부문에서 인공지능(AI) 도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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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자 파이낸셜타임스(FT)는 골드만삭스가 인공지능을 통해 투자를 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신생) 기업인 '어니스트 달러(Honest Dollar)'를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어니스트 달러는 지난해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설립된 회사로 직원이 30명인 소규모 회사다. 이 회사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 금융권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월 8달러의 저렴한 수수료에 은퇴 후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업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Robot)과 자문인을 뜻하는 어드바이저(Adviser)를 합친 용어로, 최근 글로벌 금융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이는 인간 대신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투자자의 성향과 시장을 분석해 투자와 자산운용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골드만삭스는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트레이딩과 투자은행(IB) 분야에서 자산관리 등 새로운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정보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에 어니스트 달러를 인수한 것도 이러한 작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윌리엄 헐리 어니스트 달러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항상 새롭고 혁신적인 시도를 해왔으며, 골드만삭스는 이러한 우리의 일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인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