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는 1분기 저점 확인 국면이 나타날 것입니다. 2000포인트 회복 이후에도 주가 상승 여력이 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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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3일 여의도에서 개최된 리서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전망을 밝혔다.
연초 이후 코스피지수가 1800선까지 내려서며 하락세를 보였지만 현재 회복세를 탔다고 진단했다. 앞서 유진투자증권은 국내 증시가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박 연구위원은 "올해 분기점은 코스피지수가 2000선까지 올라선 이후 막힐 것이냐 더 갈 것이냐"라며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자금 흐름이 선진국에서 신흥국, 원자재 쪽으로 옮겨가는 만큼 돈의 흐름이 이동하는 쪽으로 투자포인트를 잡으라고 권고했다.
국내도 중기적인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며 순매수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연초 이후 달러/원 환율이 1200선을 돌파하는 등 달러강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국내 경제에 있어서 부정적 측면보다 긍정적 측면이 크다는 것. 원저가 수출주의 이익개선으로 연결돼 국내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중앙은행(BOJ)의 추가 완화정책이 달러화 강세를 지속시키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온건한 금리인상 속도에 관심을 둘 것이라는 평가다.
박 연구위원은 "업종전략은 소재, 단기적으로는 환율효과가 기대되는 IT나 자동차도 뮤망하다"며 덧붙였다.
한편, 올해 유진투자증권은 글로벌 리서치,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리서치센터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실제로 지난해 유진투자증권은 업종간 종목간 장벽을 허문 콜라보리서치 자료를 50편 이상 발간했다. 신 유통의 배러다임 변화, 빅데이터 등 창조 산업과 분석 대상이 쏟아지는 가운데 특정 섹터만 분석하는 게 아니라 교차분석을 넓혀가겠다는 게 유진투자증권의 포부다.
또, 글로벌 선두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존의 미국, 유럽 등 선진국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으로 리서치 영역을 넓히고 있다.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센터장은 "국내 주식 분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애플을 연구하지 않고는 삼성전자 가치를 논하기 어려운 만큼 보다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리서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