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복면가왕' 번개맨이 승리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맞선 4인의 복면가수의 도전이 이어졌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우리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와 '과묵한 번개맨'이 맞붙었다. '우리의밤'은 거미의 '그대 돌아오면', '번개맨'은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선곡해 또 한번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유영석은 '우리의밤'에 대해 "카랑카랑하고 깨끗한 음색과 허스키함이 같이 느껴진다"며 "10대의 신선함과 중후한 연륜이 공존해 점점 복잡하게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이어 '번개맨'에 대해 "노래의 죽일 부분은 제대로 죽여주고 살릴 부분은 제대로 살렸다"며 "발음이 꼬이는 것 같고, 국적이 애매한 모션"이라며 외국인으로 추측했다.
조장혁 역시 "2라운드 듣고 마음이 바꼈다"며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이상한 묘한 에너지. 수입산 에너지"라고 외국인이라는 의견에 동의했다.
채연 역시 '번개맨'에 대해 "아시아권이 아니다. 각 나라마다 안되는 발음이 있는데 아니더라"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여명 아닌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가 "외국인인 이유가 있다. 말을 거의 안하고 있다"고 '번개맨'에게 지적했다. 번개맨은 슬금슬금 김성주에게 다가가 귓속말을 했고, 김성주는 "할 수 있는데 과묵하기 때문에 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 승리자는 바로 '번개맨'으로, 43대56으로 치열한 승부 끝에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번개맨의 정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로 추측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