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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손 상하이 상강 감독 “중국 축구가 세계 제패할 것... 난 운 좋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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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손 상하이 상강 감독 “중국 축구가 세계 제패할 것... 난 운 좋은 감독”. <사진= 뉴스핌DB>

에릭손 상하이 상강 감독 “중국 축구가 세계 제패할 것... 난 운 좋은 감독”

[뉴스핌=김용석 기자] 중국 프로축구팀 상하이 상강 감독을 맡고 있는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의 축구굴기(축구로 일어선다)와 막대한 투자가 곧 빛을 볼 것이라고 밝혔다.

스웨덴 출신의 에릭손 감독은 포르투갈 벤피카, 이탈리아 라치오, 맨시티,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68세의 명장이다.

에릭손 감독은 2013년 광저우 헝다를 맡아 중국 프로팀을 맡았고 2014년 현재의 팀인 상하이 상강으로 옮기며 아르헨티나의 다리오 콘카, 가나의 아사모아 기안 등을 영입하며 중국 슈퍼리그 결승까지 올랐다.

2002년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거둔 중국은 이후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2018년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도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에릭손 감독은 천문학적 투자의 효과가 곧 가시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AFC 챔피언스리그 멜버른 빅토리전을 치르기 위해 호주를 방문한 에릭손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10년, 늦어도 15년 후에는 중국 대표팀이 월드컵 우승도 가능하다. 중국 축구의 미래는 매우 밝다. 이렇게 전망 있는 리그에 와서 감독을 하게 돼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릭손 감독은 “1990년대 이탈리아 축구가 세계를 주도하고 모든 축구 선수들이 이탈리아로 가고자 할 때 나는 이탈리아에 있었다. 2000년대가 되자 선수들이 앞다퉈 잉글랜드로 갔고 잉글랜드 축구가 붐을 일으킬 때 나는 잉글랜드에 있었다. 이제 2016년이 되자 모든 선수들이 기꺼이 짐을 싸서 중국으로 온다. 지금 나는 중국에 있다. 항상 시기적절하게 딱 맞는 곳에 있었다. 이제 중국 축구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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