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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줄 서먹는 빵집…인천 명물 수제 공갈빵-하루 4000개 팔리는 단팥빵 줄을 서시오!

기사입력 : 2016년02월23일 18:26

최종수정 : 2016년02월23일 18:29

생방송 오늘저녁, 단팥빵-공갈빵 맛집 <사진=채널A '먹거리 X파일' 캡처/본 기사 내용과 무관>

'생방송 오늘저녁' 줄 서먹는 빵집…인천 명물 수제 공갈빵-하루 4000개 팔리는 단팥빵 줄을 서시오

[뉴스핌=정상호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줄 서먹는 단팥빵 맛집과 공갈빵 맛집을 찾아간다.

23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톡톡 이브닝' 코너에서는 널리디 널린 빵집 중에서도 줄서는 빵집의 맛 비결을 들여다본다.

'빵집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니야?!' 라고 생각한다면 너무나도 큰 오산이다. 손님들 사랑 한몸에 받는 인기 빵집들은 따로 있으니 처음으로 찾은 곳은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1년 365일 손님들 줄 끊이지 않는 인기 빵집 '쟝블랑제리'가 있다.

이 곳엔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무려 52명의 손님이 줄을 서 빵을 사 갔다. 이때 밝혀진 놀라
운 사실! 길게 늘어선 줄은 다름 아닌 ‘단팥빵 전용 줄’이다. 하루에 무려 4,000 개 이상 팔려나간다는 이 집의 단팥빵! 비밀은 다름 아닌 뛰어난 ‘가성비’에 있었다. 일반 단팥빵과는 비교 불허하는 남다른 스케일. 빵의 무게만 220g으로 평범한 단팥빵의 두 배에 가까운 묵직함 자랑한단다.

저렴한 가격이 다는 아니다. 직접 주 제작한 팥 앙금부터 최상급 견과류까지, 모든 재료들을 최상급으로만 골라 쓴다. 저렴한 가격에 한 번, 뛰어난 맛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고 한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인천광역시의 한 시장. 이곳에 40년 넘는 세월 동안 한결같은 맛으로, 손님들 줄 늘어서는 빵집이 있다. 하지만, 소문을 듣고 찾아간 빵집에 빵이 없다.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는 건 오로지 만두뿐이다.

오후 1시가 되자 무언가를 들고나오는 사장님. 그 정체는 다름 아닌 공갈빵이다. 몸이 불편한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 10년 전부터 공갈빵을 만들어 왔다는 사장님 형제. 줄 서는 공갈빵의 비결은 바로 아버지에게 직접 전수 받은 조리법에 있었다.

오븐으로 굽는 시시한 공갈빵은 잊어라! 화끈한 열기 자랑하는 화덕에서 직접 구워, 남다른 크기와 바삭함 자랑한다고~ 반죽부터 굽기까지,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하루에 만들 수 있는 양은 400여 개 정도! 때문에 형제의 공갈빵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다. 빵을 먹고 싶은 자, 오직 줄을 서야만 먹을 수 있다.

서울 관악구와 줄 서먹는 단팥빵집과 인천광역시의 공갈빵집의 비법과 정체는 23일 오후 6시10분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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