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텐 윤 "'지독하게' 뮤비 촬영장서 매니저 머리채 잡고 울었다"…부담감 컸나 '멤버들 눈물'
[뉴스핌=양진영 기자] 포텐이 '지독하게' 컴백을 준비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한편 심했던 부담감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걸그룹 포텐(혜지, 히오, 윤, 혜진)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JACK OF ALL TRADES(잭오브올트레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8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날 포텐 멤버들은 미니 앨범의 5곡 중 4곡 작사에 참여한 사실을 언급하며 "곡에 진정성을 더하기 위해 작사에 많이 참여를 하는 편"이라면서도 "보통 사랑 얘기인데 연습생을 오래하다보니 사랑을 하기는 어렵더라. 드라마나 영화, 유행하는 매체를 통해서 대입해보고 빙의해서 쓰는 편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또 윤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농구장 신이 있었다. 골대가 굉장히 높은데 장비 없이 거길 올라가야 했는데 너무 무서워서 매니저 오빠 머리채를 잡고 울었다"고 말해 쇼케이스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혜지 역시 "사실 저희가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뮤비 촬영장에서 컵라면을 몰래 먹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화기애애하게 마무리된 쇼케이스였지만, 막바지에 이르러 멤버들은 그간 심했던 마음 고생을 털어놨다. "아직 포텐을 터뜨리지 못했다"는 고백처럼 부담감이 컸는지 혜지와 혜진, 윤은 차례로 눈물을 쏟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이번에야말로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포텐의 타이틀곡 '지독하게'는 나쁜 남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직설적으로 전하는 여자의 심정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며 강렬한 리듬과 멜로디에서 비장함이 느껴진는 곡이다. 스피디하면서 강렬한 락 리듬과 어우러진 신스와 락기타의 조화, 포텐의 탄탄한 가창과 타이트한 매력이 느껴지는 랩, 야마 앤 핫칙스가 참여한 안무로 완성도를 높였다.
포텐의 첫 미니 앨범 'JACK OF ALL TRADES'에는 타이틀곡 '지독하게'를 포함해 '토네이도', 'OOO', '왜 이래', '살살해'까지 총 5곡이 수록됐으며 이 중 4곡에 포텐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했다. 포텐의 미니 1집 전곡 음원은 23일 정오 공개됐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